하루 하루

토하는 곳, 시작하는 이야기

5eadme 2018. 3. 24. 10:37

이곳은 토하는 곳이다. 

나에게 글을 써보라고 속삭여줬던 포근한 인삿말들과

가끔은 참을 수 없는, 머릿속 목소리에 대한 응답들이다. 

 

이곳은 흔적이다.

망각을 삶의 미학으로 삼는 나의 가벼운 마음가짐에 덧붙이는 작은 무게추다.

 

지역적인 삶을 꿈꾸는 내가 우주적으로 사는 양


가면놀이하는 놀이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