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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중한 순간

    • [그리스] 신화의 땅에서 만나는 마법, 메테오라

      2018.04.08 by 5eadme

    • [산토리니] 그리스 지중해의 아름다움을 훔치다

      2018.04.04 by 5eadme

    • 호주에 왔으면 DIY! 직접 중고차 점검하기

      2018.03.30 by 5eadme

    • 중고차 사기 힘들다! 그래도 카페투어는 시작하자

      2018.03.30 by 5eadme

    • 퍼스 시티경매장 나들이

      2018.03.30 by 5eadme

    • 쿼카섬 로트네스트 아일랜드를 가다

      2018.03.27 by 5eadme

    • 퍼스에서의 한 달

      2018.03.27 by 5eadme

    • 퍼스 프리맨틀(Fremantle) 나들이

      2018.03.27 by 5eadme

    [그리스] 신화의 땅에서 만나는 마법, 메테오라

    여행에서 아직까지 마법같은 순간을 만난적이 없다면 메테오라로 가자. 그 언제라도 좋다. 계절을 타지 않는 아름다움이란 흔한 것이 아니니까. 호주는 여름에 러시아는 겨울에 가는 것이다. 고집부리지 말자. 다만 메테오라는 아무때나 가도 좋다. 변덕스러운 수도원의 입장 요일만 확인하면 된다. 천국에 이르는 방법은 예나 지금이나 타이밍이 중요한 법이니까. 지중해의 깨끗한 태양이 우뚝 솟은 돌산 사이로 쏟아질 때 나의 무용한 언어들은 창피하게 길을 잃었다. 당신도 그랬으면 좋겠다. 느려터진 일처리에 조급해하지 말자. 풍성한 그리스 음식이 화를 가라앉혀 줄 것이다. 국운이 다한 나라의 덜컹거리는 기차는 파르테논의 폐허처럼 운치있다. 그저 당신이 가는 날 파업하지 않기를 바란다. 오지랖 넓은 정교회 할머니들은 이것저..

    소중한 순간/여행 하다 2018. 4. 8. 17:03

    [산토리니] 그리스 지중해의 아름다움을 훔치다

    산토리니는 그 압도적인 명성에 비하면 길게 둘러 볼 만한 곳은 아닐지도 모른다. 직항도 없고, 화산 칼데라 지형은 특유의 아름다움을 만들어냈지만 결과적으로 그닥 여행자 친화적이지도 않다. 특히 성수기 살인적인 숙박비와 물가는 방문을 주저하게 만들기도 한다. 단, 일박을 위해 원룸 월세 이상을 내야하는 기적이여!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여행자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결코 대체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간직한 것도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리스의 모든 섬들은 각자의 매력으로 여행객을 끌어 당길 뿐 어느 것도 산토리니의 대체재나 보완재가 되지 못한다. 말도 안되는 호텔에서 말이 안나오는 뷰를 즐기며, 말도 못하게 비싼 저녁식사를 먹는 경험은 그 자체로 특별하다. 인생샷을 남기고 싶은가? 오렌지빛 석양을 바..

    소중한 순간/여행 하다 2018. 4. 4. 08:00

    호주에 왔으면 DIY! 직접 중고차 점검하기

    2016. 9. 24. 퍼스에 착륙하기 직전 비행기에서 찍은 야경. 다시 봐도 참 넓고 평평한 땅이다. 오밀조밀 차곡차곡 촘촘 한반도에 익숙한 시야가 이제 좀 적응을 해나가고 있다. 마음에 여유가 생긴 덕분인지 영화도 다시 보기 시작했는데, 여전히 차가 문제다. 이제 메카닉과 함께 다니는 건 금전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지쳐버려서 몇일간 열심히 공부해서 직접 인스펙션을 하고 있다. 차에 관심이 별로 없는 타입이기도 했지만, 빠지면 중독될거 같아서 내심 거리를 두려고 했었다. 하지만 DIY의 천국 호주에 오고나니 자동차 정도는 직접 볼 줄 알아야 살아가는데 어려움이 없을듯 보인다. 여기는 마루 깔고 타일 깔고 변기 바꾸고 정도는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맨스킬(Man's Skill)이라고 한다. 당연 호주 친구들이..

    소중한 순간/퍼스에 살어리랏다 2018. 3. 30. 19:34

    중고차 사기 힘들다! 그래도 카페투어는 시작하자

    2016. 9. 19 퍼스에 도착한지 어언 2주가 다 되어간다. 지난번 자동차 경매이후 쉐어 집주인 아주머니의 따스한 배려로 퍼스에서 제일 크다는 카야드도 들러보고, 검트리로 약속 잡고 인스펙션하러 벌써 네다섯군데는 돌아다녔다. 구매하려던 차량도 널뛰기해서 [캠리 → 야리스 → 시빅 → 어코드 → 에피카 → 코롤라] 중간에는 로드트립까지 고려하여 4WD도 생각함. 지금 생각하면 너무 미련했다. 사이 일어난 일들을 몇가지만 요약하면 1. 국내워홀러분이 판매하는 차량: 차상태 연식 키로수 모두 좋으나 에어컨과 일부 외관에 대한 우려가 있어 일단패스 2. 두바이가는 아랍아저씨: "Trust me we are Humanbeing sister bother"를 연발하는 얄딱구리한 아저씨. 검트리에 올린 누적키로수랑..

    소중한 순간/퍼스에 살어리랏다 2018. 3. 30. 19:23

    퍼스 시티경매장 나들이

    2016. 9. 14 두근두근 호주에서의 내 첫차는 어떤 모습일까? 수줍은 마음을 안고 아침일찍 일어나 토스트도 만들어먹고, 후다닥 짐챙겨서 시티로 나갔다. 남아 도는게 시간이지만 NAB에 전화도 없이 찾아가서 "우리 데빗 카드 나왔니?" 물어보고 예상대로 도착했다고 하길래 한류팬인 Joanna랑 신나게 수다떨면서 카드수령! 역시나 일주일이나 걸릴리가 없는데 본인들 편하려고 대충 일주일 뒤에 오라고 한듯하다. 물론 이걸 내가 모를리 없으니 그냥 쳐들어감. 한국처럼 편하게 문자 하나 넣어주면 서로 좋을텐데... 그래도 저번에 계좌 만들때 하도 잘 챙겨주어서 휴가로 한국가면 안동을 가보라고 권했었는데 그사이 벌써 검색도 다해보고 우리 이름까지 기억하고 있었다. 심심해서 그런거겠지만 아무튼 감동 또 감동. 다..

    소중한 순간/퍼스에 살어리랏다 2018. 3. 30. 19:13

    쿼카섬 로트네스트 아일랜드를 가다

    2016. 10. 13. 23:50 어제는 '로트네스트 아일랜드'에 다녀왔다. 쿼카셀피로 유명해진 캥거루과(科) 동물의 지구상 하나 남은 서식지다. 화요일 당일치기의 경우 왕복 페리요금을 반값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이 있어서 지난주 예매했다. 유지관리 차량과 투어버스를 제외하고는 일체 차량의 통행이 금지된 곳이라 흔히 자전거를 타고 둘러본다. 쿼카는 야행성이라 많이 만나지 못할까봐 걱정했는데 이미 인간의 손길에 익숙한지 잠도 안자고 먹이 찾아 어슬렁거리는 녀석들이 상점 근처에서 통통거린다. 조그마한 앞발로 땅을 붙잡고 두 뒷다리를 한번에 앞으로 던지며 걷고 뛰는 폼이 눈에 새로워 한참을 들여다 보았다. 지구에서 가장 행복한 동물이라는 홍보문구처럼 항상 웃고 있으리라 생각했지만 본래 입꼬리가 올라간 꼴을 하고있..

    소중한 순간/퍼스에 살어리랏다 2018. 3. 27. 16:56

    퍼스에서의 한 달

    2016. 10. 2. 0:52 한 달이나 시간이 흘렀다고 느껴지진 않는다. 퍼스에 도착하자마자 개통했던 유심을 충전해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치즈 유통기한을 확인하다가 달력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되도록 많이 기록하고 싶었지만 빠진 것들이 많다. 욕심낸다고 모두 정리할 수 있는 건 아니니 이 자리에 짧게나마 남겨보려 한다. 우리는 그 사이 퍼스 '한인의 날 행사'와 퍼스 '로얄쇼'에 다녀왔다. 카페 투어도 계속하고 있지만 길게 이야기를 쓸 시간이 없었다. 물론 이제 차도 샀고 내심 곧 편안하게 정리할 시간이 생기리라 기대하고 있다. 아직 여기서 길게 말할 수는 없지만 그 사이 불미스러운 일도 하나 있었다. 우리는 마음을 많이 다쳤고 아직 현재진행형이다. 언젠가는 이 얘기를 쓸 준비와 시간이 주어지리..

    소중한 순간/퍼스에 살어리랏다 2018. 3. 27. 16:48

    퍼스 프리맨틀(Fremantle) 나들이

    2016. 9. 15. 15:26 퍼스 시내에서 전철로 30~40분 거리인 프리맨틀은 여름에 가야 진짜배기라고 한다. 하지만 지금 지내는 숙소에서 그리 멀지도 않고 무엇보다 최근 지노스(Gino's)라는 레스토랑이 수요미식회에도 나왔다고해서 조금 서둘러 가봤다. 작은 시장도 재밌고 메인거리인 카푸치노 스트리트는 활력이 넘쳐서 즐겁게 둘러봤다. 특히 지노스의 음식은 양도 많고! 그만큼 비싸서 인상적이었다. 파스타와 리조또를 시켰는데, 리조또는 강추 파스타는 소소- 그냥 딱 이태리 가정식 느낌? 뭔가 어메이징한 맛을 기대하고 간다면 실망할수도있다. 디저트가 유명하다고해서 시켜볼까 하다가 빨리 둘러보고 싶은 마음에 나중에 먹자고 하고선 그냥 패스. 결국 안먹고 돌아왔다. 다시 갈 핑계를 만든셈이니 아쉽진 않다..

    소중한 순간/퍼스에 살어리랏다 2018. 3. 2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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