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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하루

    • 독전을 보고

      2018.05.31 by 5eadme

    • 똘끼충만, 릭 앤 모티

      2018.04.23 by 5eadme

    • 서초 나들이, 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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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26 by 5eadme

    • 짐을 옮기다, 서울을 떠나다

      2018.03.26 by 5eadme

    • 이 비에 어디까지 씻겨내려갈까

      2018.03.26 by 5eadme

    독전을 보고

    을 보았다. 그녀가 중간에 나가자고 할까봐 조마조마했다. 서스펜스가 옆자리에서 올 수도 있다는 사실이 영화보다 섬짓했다. 그나저나,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느라 이가 거의 빠질뻔했고, 걸을때마다 두통덕분에 지구가 흔들렸다. 당분간은 극장도 혼자다... 독해져야겠다 'ㅁ'

    하루 하루 2018. 5. 31. 22:58

    똘끼충만, 릭 앤 모티

    벌써 10년 전인가.... 한동안 에 빠져살았다. 원조 19금, 말장난 만화인 사팍은 나름 교훈적이고 사회비판적인 부분이 있어서 좋아했는데, 소재가 너무 미국적이다보니 계속 보기는 힘들었다. 을 모르는 나같은 세대는 사팍에서 '바바라 스트라이샌드'라는 요상한 이름을 처음 듣게 되는 것처럼... (당시에는 패러디용 가상인물이라고 생각했다). 최근에는 좀 맛갔다는 소문도 들린다. 아무튼 지금 넷플릭스에서 가장 핫한 만화를 뽑으면 과 가 선두에 있다. 보잭을 몇 개 찾아봤는데, 특유의 건조하고 우울한 느낌이 나랑은 맞지 않았다. 현대인의 자아성찰과 연예인 신세한탄은 한국 TV의 리얼리티쇼로도 충분하다. 애니메이션이라면 자고로 좀 통통 튀는 편이 좋다. 부득이 넷플릭스 한 달 무료가 끝나서 쉬고 있다가 어제 를..

    하루 하루 2018. 4. 23. 10:12

    서초 나들이, 일상다반사...

    강남(江南)에 산다. 말그대로 사는 곳이 한강의 이남이다. 궁여지책으로 마련한 잠자리인 셈인데 불편함과 옹색함이 마음구석을 계속 아프게 한다. 여행하는 삶과 정착하는 삶의 차이가 이리도 날카로운 법인가. 부유해서 떠돈 것은 아니었지만, 헛헛하니 마음정리도 쉽지 않다. 지난 건강함과 푸르름들을 박제하여 가슴 한 켠에 보관해두었것만 온전하기 쉽지않다. 그래도 그래도, 이 또한 지나갈 것이다. 좋은 날도 지나가고 아픈 날도 지나간다. 그 사이, 지나지 않는 것들만이 결국 내안에 남을 뿐이다. 드렁큰타이거의 신곡 과 프랑스 보이스에 출전했던 빈센트 비넬(Vincent Vinel)의 노래가 작은 마음을 위로한다. 유튜브 영상 덕에 오랜만에 다시 본 미카(MIKA)는 그만의 특별함 속에 성숙함이 더해져 표정만으로 ..

    하루 하루 2018. 4. 15. 19:16

    꿈 이야기...

    2014. 4. 26 어제는 꿈을 꾸었다 일찍 누운 잠자리에서 흔치않은 일이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그 큰 배에 타고 있었고 나는 전전긍긍하다 그녀 옆에서 울었다. 그냥 계속 울었고 울고 또 울었다. 할 수 있는게 없었다. 몇번이고 이것이 꿈이기를 빌다가 잠에서 깼다. 너무 지쳐버렸고 나는 꿈이 현실이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피부로 느끼며 오랫동안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누워있었다. 그것이 현실이 아니었음에 안도하기도 전에 떨림이 오랫동안 어깨에 남아있어 몸을 가누지 못했다 꿈이지만 그랬다...

    하루 하루 2018. 3. 30. 18:43

    출발

    2016. 9. 6. 6:28 떠나는 날의 아침이 밝았다. 한동안 바삐 살았다. 학업도 일도 인간관계도 사랑도, 어느 하나 가벼운 것 없이 하루에 충실하도록 좋은 긴장과 서두름을 두루 선물해주었다. 그저 사이사이 빠지고 헐거운 부분들이 있었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나의 부족함 때문이다. 말해 무엇하랴. 아무런 기약도 없다. 2년 뒤에 올수도 있지만 2달 뒤에 돌아올지도 모른다. 이상하게 홀가분하다. 나에게는 어마어마하게 길었던 지난 한 달이 노는 시간들에 대항할 뻔뻔함을 조금이나마 길러주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쫓아가는 길인가 아니면 도망치는 중일까 둘다 아니라면 잠시 길위에서 이탈한것인가 그저 이번에는 혼자가 아니다. 그렇게 우리는 섬에서도 가장 고립된 도시로 떠난다. 계속 싸워나가자, 아장아장

    하루 하루 2018. 3. 26. 00:08

    책거리

    2016. 8. 31. 1:56 책거리는 서당에서 책을 한권 땔 때마다 훈장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행사를 말한다. 물론 그것이 단순히 한 번 읽고 치워버린다는 의미는 아닐 것이다. 한번 젖을 땐 아이는 다시 지 어미의 가슴을 파고들이 않듯이, 책을 땐 다는 의미는 그 내용과 이해가 머리속에 모두 들어있어 다시금 들춰볼 필요가 없는 수준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 그저 헤아려 볼 뿐이다. 지난 2~3년은 인생에서 가장 왕성하게 책을 사고 읽었던 시기다. '읽음' 그 자체의 뜻으로는 당연 학부생 시절을 따라 갈 수 없겠지만 '산다'는 의미까지 더해진다면 직장인의 공격적인 도서 구입은 대학생에 비할바가 아니다. 택배를 대신 맡아주던 세탁소 아저씨는 딱히 먼저 말을 걸어오는 타입의 사람이 아닌데 언젠가 한 번, 요즘..

    하루 하루 2018. 3. 26. 00:07

    짐을 옮기다, 서울을 떠나다

    2016. 8. 29. 22:26 짐을 모두 옮겼다. 서울에서 정리할 인사와 일들이 많아 생각보다 늦어졌다. 출국일을 미룰까 생각했지만 어차피 한 두주 시간을 번다고 크게 달라질것도 없고 고민과 걱정만 커질거 같아 무리해서라도 일정에 맞춰보기로 했다. 춘천집에서 보낼 시간이 줄어든 부분이 아쉽다. 여러 의미에서 지금아니면 못할 일들이 많지만, 감상에 빠질 시기도 아니다. 서울살림을 전전하다가 딱 만 10년을 채우고 본가로 돌아오면서 많은 짐들을 정리했다. 꼭 가지고 가야하는 것이 있었는지 고민해보면 대답은 그렇지 않다. 생각보다 잡다한 것들을 묵히며 살았구나 하는 생각에 새삼 놀랐다. 우리는 요즘 '모든 어정쩡한 것들과의 작별'이 삶의 모토라고 할 수 있는데 크게 비웠으니 크게 채워지길 희망한다. 어찌나..

    하루 하루 2018. 3. 26. 00:06

    이 비에 어디까지 씻겨내려갈까

    2016. 8. 25. 21:07 오랜만의 비가 반갑다! 골머리 썩던 일들을 우선 내려놓고 나니 머리가 가볍다. 재밌는건 생각이 편해지니 또 하고싶은 일들이 생각난다는 아이러니... 그래도 너무 바삐 가지는 않으려 한다. 어찌보면 모든 면에서 마지막일 수도 있는 시간들 나는 아주아주 값지게 살찔테다. 아주 잘 팔리는 돼지가 되어야지, 개돼지의 세상에서 잘 팔리는 짐승이 되는 일은 아주아주 중요하다. 그래도 보다 비상하는 언.제.나

    하루 하루 2018. 3. 2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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