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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저 에버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따라잡기, 영어 읽기

      2018.09.26 by 5eadme

    • 훌륭한 배우의 눈을 보는 즐거움 <마녀>

      2018.08.18 by 5eadme

    • 가족이라는 장르의 선물 <어느 가족>

      2018.08.09 by 5eadme

    • <델타 보이즈> 멋 없는 청춘들의 인실ㅈ

      2018.08.03 by 5eadme

    • 먹을 거 없이 흥하는 잔치 <오션스 8>

      2018.06.15 by 5eadme

    • 독전을 보고

      2018.05.31 by 5eadme

    • 동심의 마술사 스티븐 달드리의 정의론 <트래쉬>

      2018.04.29 by 5eadme

    • 절망 속에서 희망 찾기 <50/50> 영어 명대사 & 명장면

      2018.04.28 by 5eadme

    로저 에버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따라잡기, 영어 읽기

    로저 에버트 할배는 생전 에 대하여 두 개의 글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 영화가 개봉한 2002년에 남긴 짧은 감상과, 십년 뒤 [Great Movies]라는 타이틀로 자신만의 추천작을 선정하면서 남긴 글이 그것이다. 두 글의 시차만큼이나, 그의 해석과 초점의 변화가 흥미롭다. 특히 2012년의 글은 영화가 어떤 방식으로 주목받지 못하던 것들을 우리에게 열어주는지 되집어주는 독해의 즐거움을 준다. 철지난 영화를 다시보며, 함께 나누고 싶은 문장을 추스려 여기에 소개한다. ☞ https://www.rogerebert.com/reviews/spirited-away-2002 ☞ https://www.rogerebert.com/reviews/great-movie-spirited-away-2002 2002..

    특별한 장면/영화 받아쓰기 2018. 9. 26. 11:51

    훌륭한 배우의 눈을 보는 즐거움 <마녀>

    종종 좋은 영화를 연출하고, 거의 항상 훌륭한 각본을 써내는 박훈정 감독이 라는 작품으로 돌아왔다. 항상 더 넓은 세계관을 염두에 두는 듯한 그의 영화적 취향은 이번에도 여지없이 드러난다. 라는 영어 원제는 스스로 한 세계의 시작임을 알리고, 흥미로운 성공의 결과 두번째 작품이 제작에 들어갈거란 소문이 들린다. 모두가 포기한 의 아쉬움을 달랠 즐거운 소식이다. 성공의 가장 큰 바탕에는 김다미라는 배우의 한껏 투명한 마스크가 있다. 눈을 질끈 감도록 만드는 엉터리 영어와 설득력 떨어지는 상황전개는 물론 아쉽지만, 김다미의 눈은 그 모든 아쉬움을 녹이는 마법같은 힘을 보여준다. "예쁘다"는 사회적인 기준에서 이토록 자유롭게 연기하는 배우의 비상은 상업영화에서 참 오랜만이다. 전형적인 영어덜트(YA) 장르물이..

    특별한 장면/영화 보다 2018. 8. 18. 17:53

    가족이라는 장르의 선물 <어느 가족>

    오랜 기다림과 높은 기대는 언제나 감상의 적이다. 알면서도 바보짓을 반복하는 내가 제일 문제지만, 정작 오늘 감상의 가장 큰 적은 쉬지 않고 울리는 나의 핸드폰이었다. 알찬 진동 덕에 극 초반부터 집중을 포기하고 반쯤 넋나간 표정으로 한결 마음 편하게 봤다. "까짓거 그래 좋으면 또 보지 뭐" 라고 생각하며... 불행 중 다행인것은 그럴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것이다. 나는 편애하다시피 #고레에다히로카즈 감독의 영화를 좋아하는데 이번 감상에서는 그 짝사랑을 살짝 의심하면서 오랜 애정 밑에 감춰진 얇은 충성심을 들킨 마음이었다. 가족의 의미에 대한 반복적인 성찰이 익숙해진 탓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이토록 아프고 지친 인간군상들의 현실을 웃픈 동화처럼 받아들이기에는 내 속이 너무 쓰리다. 동화같은 이야기 속에..

    특별한 장면/영화 보다 2018. 8. 9. 00:58

    <델타 보이즈> 멋 없는 청춘들의 인실ㅈ

    지난 며칠간 부족한 잠에 빚을 내어 고봉수 감독의 델타 보이즈 와 튼튼이의 모험 을 정주행했다. 시간이 여의치 않아 끊어보는 어수선함 속에서도 이 답없는 청춘들의 어리숙한 열정은 고스란히 뇌리에 박혔다. 백승환, 신민재, 김충길, 이웅빈, 윤지혜라는 이름들은 꽃치레에 익숙한 스크린 속에서 저마다의 빛깔로 들꽃같은 향기을 선보였다. 어떤 잣대로도 훌륭하지 않은 이들의 무모한 모험, 그리고 그것을 보며 웃음짓는 현실의 모순이 잠시 숨죽일만큼 그 잔상은 짙고 애처로웠다. 그들의 영화는 해피엔딩이 아니며 무모한 해프닝의 연속이다. 그 무의미한 사건들이 특별한 교훈을 주지도 못한다. 깨달음을 발판삼아 삶을 개선해 나갈만큼 이들은 영리한 타입이 아니다. 이대로는 안된다는 동물적인 감각과 마음의 소리에 충실할 뿐이다..

    특별한 장면/영화 보다 2018. 8. 3. 08:47

    먹을 거 없이 흥하는 잔치 <오션스 8>

    사랑해 마지 않는 영화 을 연출한 '게리 로스' 감독의 을 보았다. 시장에서 대충 주워담은 식재료로 만들었지만 어딘가 이태원 느낌이 나는 메인 디쉬가 이었다면, 은 백화점 식품관에서 사온 라면이랄까... 기대와 꼭 같이 익숙한 맛, 오로지 다른 것은 가격표(출연료)뿐인 좀 돈 아까운 작품이 나왔다. 이 작품에 산드라 블록(데비 오션), 케이트 블란쳇(루), 앤 해서웨이(다프네 클루거)가 꼭 필요했는지는 영화를 본 모든이가 던지는 질문이다. 개인적인 애정을 듬뿍담아 곱씹어보면 "그렇다"는 대답이 나오겠지만 투자자와 기획자의 입장에서는 과연... 글쎄, 좀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 장사다. 영화를 보고 있자면 "누나가 왜 거기서 나와!"란 말이 몇 번이나 목구멍에서 흔들리지만 그래도 누님들 덕분에 이정도 면피라..

    특별한 장면/영화 보다 2018. 6. 15. 08:30

    독전을 보고

    을 보았다. 그녀가 중간에 나가자고 할까봐 조마조마했다. 서스펜스가 옆자리에서 올 수도 있다는 사실이 영화보다 섬짓했다. 그나저나,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느라 이가 거의 빠질뻔했고, 걸을때마다 두통덕분에 지구가 흔들렸다. 당분간은 극장도 혼자다... 독해져야겠다 'ㅁ'

    하루 하루 2018. 5. 31. 22:58

    동심의 마술사 스티븐 달드리의 정의론 <트래쉬>

    요 몇년 '스티븐 달드리' 감독의 신작 소식이 잠잠하다. 지난 2015년 브라질 리오의 뒷골목을 배경으로 한 역동적인 소년물 이후 햇수로 3년째. 항상 느리게 걷는 그의 필모를 생각하면 딱히 어색하진 않다. 아역 캐스팅과 연출의 귀재인 그가 지난 의 주인공 오디션에만 1년을 공들였다는 사실을 보면 지금도 어디선가 보석같은 아이들을 찾아다닐지 모를 일이다. 개인적으로 그의 대표작인 는 몰입도가 높지 않은 영화였다. 바로 그 거리두기와 낙후된 탄광촌의 잿빛이 만나 특별한 성장드라마로 탄생했지만 자주 찾는 작품은 아니다. 그의 영화 중 나 가 가진 파워풀한 흡입력이 개인적인 취향과는 더 가깝다. 는 기존의 작품들보다 무게감이 훨씬 덜 하다. 다루고 있는 사건 자체는 가장 심각하지만, 넘쳐 흐르는 세 아역 배우..

    특별한 장면/영화 보다 2018. 4. 29. 17:15

    절망 속에서 희망 찾기 <50/50> 영어 명대사 & 명장면

    Katherine: So she's got this husband that can't talk to her and this son that won't? Adam: Yeah, I guess. Katherine: Makes you kind of a dick. Adam: Me? Is that like the medical term? Katherine: Yeah, I mean, listen... You can't change who your parents are. The only thing you can change is how you choose to deal with that. Adam: Aren't you supposed to, like, subtly manipulate me into figuring th..

    특별한 장면/영화 받아쓰기 2018. 4. 2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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